이번에는 '서울 시그니엘 프리미어 시티뷰 숙박 후기 1 - 체크인과 룸 컨디션' 편에 이어 살롱 드 시그니엘과 룸 서비스 이용 후기 및 꿀팁들을 남겨보겠습니다~
시그니엘 라운지의 이름이 바로 '살롱 드 시그니엘'입니다.
사실 이 라운지 이용도 룸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데 그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살롱 드 시그니엘
- 이용시간: 오전 7시 ~ 오후 10시
- 이용자격: 시그니엘 투숙객 누구나
아침, 점심, 저녁으로 메뉴가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그렇게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티와 커피, 다과와 과일은 항상 있고 아침에는 빵, 저녁에는 스파클링 와인을 먹을 수 있습니다.
- Tip 1. 아침에는 일찍가세요. 늦게가면 빵이 없습니다..
- Tip 2. 석양 지기 전에 미리미리 가서 여유있게 즐기세요. (석양이 지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석양이 다 지면 자리가 많아져요 ㅎㅎ)
로비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살롱 드 시그니엘 입구가 있어요.
직원분이 룸키를 확인하고 들여보내주십니다.
창가 쪽에 앉으면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강이 보여요.
주스는 항상 있고 왼쪽의 우유과 두유는 아침에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100프로 착즙 주스인지 너무 맛있어요.
주스에 알맹이가 없는데 한번 체에 걸러내고 담은 것 같았어요.
맛이 깔끔!
쿠키는 시간대별로 자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오전에 찍은 건데 오후에는 시그니엘 이름 찍힌 쿠키랑 감자칩도 있었어요.
커피와 티도 마음껏 마실 수 있어요.
아이스로 먹고 싶으면 옆에서 얼음을 담은 다음에 버튼을 눌러 커피를 내려 먹으면 됩니다.
바에 항상 직원분이 계셔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빈 접시도 바로바로 치워주세요. 👍
저녁에는 스파클링 와인을 4가지 맛볼 수 있었어요.
각종 와인에 대한 설명도 잘 써져 있어서 마시고 싶은 걸 고르면 직원분께서 잔에 따라 주십니다.
그 잔을 들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녁 메뉴에는 확실히 안주 느낌이 나는 치즈와 견과류가 있어요.
시그니엘 로비
로비 쪽 빈 공간을 시즌별로 꾸며 놓는 것 같아요.
석양이 질 때 라운지에 들어가지 못해서 로비 구경했어요 ㅋㅋ
생각 외로 인생샷을 건진 곳입니다.
서비스
1. 웰컴티 서비스
룸에 묵으면 웰컴티 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폰으로 웰컴티를 주문하면 룸으로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저는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서 3시 20분엔가 주문했더니 15분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양해를 먼저 구하셨어요.
그리고 잠시 후에 쟁반을 가지고 오셨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티도 너무 맛있고 다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2. 룸 서비스
저녁에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룸 서비스로 한 가지 메뉴라도 꼭 시켜야 합니다!
테이블 채로 가져다 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저는 버거와 감자튀김 세트를 하나 시키고,
지하의 롯데마트에서 고기를 사면 그릴서비스 받을 수 있는데 그걸 가져와서 저녁으로 같이 먹었습니당✨
마트에서 산 맥주와 짠!
룸 서비스 운영 시간
- Breakfast 05:00AM ~ 11:00AM
- Lunch & Dinner 11:00AM ~ 05:00AM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여기는 착한 맛에 오는게 아니잖아요~?ㅎㅎ
식지 않게 뚜껑까지~
얼음통은 같이 달라고 하면 주시는데 무료입니다.
음료를 계속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요.
버거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감자튀김도 바삭 따끈
잼통 같은 곳에 담긴 케찹도 짱
다른 음식도 다 맛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으리!
돈이 아깝지 않은 만족스러운 호캉스 였습니다🖤
서울 시그니엘 프리미어 시티뷰 숙박 후기 1 - 체크인과 룸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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