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이글이 핫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수원에 베이글 맛집이 있다고 들어서 다녀왔습니다~
베이글이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었고 무엇보다 인테리어와 외관이 미국 느낌 물씬 나는 곳이었어요!
주말에 갔더니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빵만 고르고 테이크 아웃하려해도 대기를 해야 합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30~22:00 (21:20 라스트 오더)
위치
대로변에 바로 위치해 있지는 않고 한 블럭 더 들어가야 있더라고요.
구글맵 15093 베이글커피하우스 위치 링크↓
https://goo.gl/maps/17jdDQtBZZvt2AQp9
1059-3 Bagel & Coffee House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59-3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jp
외관
주변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이곳만 뭔가 다른 세상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가게 앞 뒤로 모두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에는 꽉 차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말 이용제한 시간이 있으니 순환은 되는 듯해요.
가게 앞에 이런 팻말 있는데 미국인줄 알았어요
팻말 있는 쪽은 다음과 같은 주차장↓
가게 내부
웨이팅 후 가게로 들어서면 바로 계산대가 보이구요.
10593 베이글 커피하우스
가게 오른편에 테이블과 베이글 고르는 곳이 있습니다.
왼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역시 사람이 많네요. 크
주말 매장이용 제한시간 안내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2시간 머무를 수 있네용
베이글 나오는 시간이 종류별로 다르네요.
10:39에 플레인, 참깨, 에브리띵, 고구마치즈, 누텔라 / 잠봉뵈르 샌드위치, 콘베이컨 샌드위치, 연어 샌드위치
10:40에 스트로베리, 애플크럼블, 옥수수
10:50에 치즈믹스, 올리브, 블루베리, 무화과, 크렌베리호두, 바질, 황치즈
다 오픈 후 10~20분 내로 오전에 나오네요.
다음엔 오픈런을 해봐야겟어용
먼저 베이글을 고릅니다.
쟁반에 종이 한장 깔고 스따뜨~
플레인 베이글 3,500원
블루베리 베이글 4,500원
올리브 베이글 3,500원
옥수수(콘) 베이글 4,000원
바질 베이글 4,500원
크랜베리 베이글 4,500원
팥(레드 빈) 베이글 4,500원
누텔라 베이글 4,700원
치즈믹스 베이글 4,500원
에브리띵 베이글 4,500원
참깨 베이글 4,500원
고구마 베이글 4,700원
생각없이 담다가는 밥값보다 많이 나오겠...
베이글과는 낯선 재료의 조합이지만 뭔가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츄릅
크림치즈로 개당 3,500~4,000원 꼴
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먹고 싶으면 따로 사야합니다.
연어 샌드위치 11,500원
잠봉뵈르 샌드위치 8,500원
콘베이컨 포테이포 샌드위치 7,500원
잠봉뵈르는 품절이어서 못샀어요 ㅜㅠ
음료 , 수프, 케이크
계산은 하면서 음료를 주문합니다.
메뉴판은 네이버에서 캡쳐했습니당
양송이버섯 스프가 진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당bb
포장
누텔라 베이글과 무화과 베이글, 기본 크림치즈를 종이에 포장해주셨어요.
커피는 먹기 싫고 논커피 중에 고르다가 시그니처라고 덜컥 주문했는데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크림 딥 모카는 두가지 벨기에 초콜릿을 블렌딩해 녹인 베이스에 크림이 올라간 건데 저의 무지로 오빠를 살찌운 음료였어요..
신박한 메뉴가 많은데 궁금하면 바로 물어보거나 네이버에 검색하세요.
저처럼 당하지 마시고요 ㅎㅎ
베이글과 함께 넣어준 팜플렛입니다.
왜 1059-3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네용
맛과 후기
저는 무화과 베이글, 누텔라 베이글, 기본 크림치즈, 연어 샌드위치, 콘베이컨 포테이포 샌드위치, 양송이 버섯 스프, 크림 딥 모카를 사왔는데 4마넌 정도 나왔습니다.. 후덜덜
콘베이컨 포테이포 샌드위치에는 꿀도 조금 같이 줍니다.
연어 샌드위치는 반으로 갈라져있네용
베이글이 질길 줄 알았는데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쫀득하니 과연 맛집입니다.
샌드위치에 속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은 게 너무 마음에 들고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인기라 품절되어 못먹어본 것이 너무 아쉽습니당 ㅠ
매장에서 먹는다면 좋은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기분 전환 제대로 될 것 같아요.
너무 맛있고 다 좋은데 배고픈 채로 가서 먹고 싶은 걸 고르면 거덜납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습니다~! 강추!
'Going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동 카페거리 맛집 쿄와동 (1) | 2023.05.28 |
---|---|
용인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a loaf slice piece) 대형 베이커리 카페 후기 / '호텔 델루나'에 나온 카페 (0) | 2023.05.21 |
서울 미디어아트 전시 <모네 인사이드> 다녀온 후기 (1) | 2023.03.08 |
용인 대형카페 칼리오페 / 식사와 디저트를 한번에 (1) | 2023.02.26 |
잠실 석촌역 맛집 제리브라운 후기 (0) | 202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