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면서 보니 메뉴판이랑 음식 사진이 뭔가 내슈빌 느낌나고 맛있어 보였어용
실제로 가보니 오래된 주택을 미국 느낌 낭낭하게 꾸민 곳이었답니다.
위층에는 루프탑도 있고 저녁에는 바도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위치
생각보다 구석진 곳에 있었지만 간판 덕에 금방 찾았습니다.
차는 장안동공영주차장에 하고 걸어가면 좋아요.
구글맵 잭슨빌타운 위치 링크↓
https://goo.gl/maps/cUeCqJbdvA48kqCZA
가게
[외부]
외관은 확실히 오래된 주택처럼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행궁동의 매력!
가게 밖에 붙은 음식 소개 간판과 포스터가 뭔가 유니크하고 힙하더라고요><
분위기 합격!
잭슨빌타운 앞에 건물이 하나 더 있어서 구석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 커다란 간판을 앞에 두셨더라고요.
저는 이거 보고 가게 찾을 수 있었습니당
들어가는 입구도 인스타 느낌 낭낭 ♥
큰 문을 들어서면 왼쪽과 오른쪽 두개의 문이 있는데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오른쪽의 ELEPAHANT IN THE ROOM 이라고 쓰인 곳은 bar로 운영되는 곳인 것 같아용
<잭슨빌타운 행궁본점>
- 운영시간 11:00~21:00
-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 매주 화요일 휴점
[내부]
바닥도 요즘느낌(?) 나고 아메리칸 스타일 데코레이션이었습니당
역시 아메리칸 스타일 다이닝~
나름 오픈키친!
왼쪽에 가게 안으로 더 들어가면 더 많은 자리가 있습니다.
Eat Pray Love 가 생각나는 문구에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ㅋㅋ
창가쪽 자리에 앉으면 찍을 수 있습니당
물은 셀프로 가져다 마실 수 있습니다.
그 외 칠리소스나 타바스코 소스도 가져갈 수 있어요.
다 먹고 찍어서 좀 지저분하지만;;
창가에서 바라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ㅎㅎ
메뉴
메뉴판 구성도 완전 아메리칸 스타일~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어요.
진짜 미국에서 먹을법한 음료메뉴도 있네용
각종 맥주와 와인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음식
후기에 보니까 다들 후르츠펀치를 시키더라고요?
사진이 진짜 잘나와요.
사진이 중요한 분은 꼭 시켜보세요~
맛은 음.. 체리소다에 크림을 얹고 후르츠링을 얹은 맛이에요.
다운타운 비프버거를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주문이 안된다길래 라자냐와 치킨플라워를 시켰습니다.
라자냐는 라자냡네.. 하는 맛이에요.
옥수수콘도 들고 치즈도 듬뿍이지만 토마토 소스는 시판된소스 맛이었어요.
사진에 양이 굉장히 많아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냥 그렇습니다.
처음 본 메뉴인 치킨플라워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식용 꽃이 하나 올라가 있습니다.
닭을 구워서 유자소스? 같은 소스와 멕시코 냄새나는 향신료 맛이 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멕시코 요리를 좋아해서 맛있었어용
이 요리 역시 사진에는 양이 많아보이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접시가 다 작습니다.
두 명이서 저렇게 요리 두 개, 음료 한 개 시켜서 다먹었는데 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후덜덜
총평
아메리칸 스타일 다이닝답게 미국 느낌 뿜뿜하는 인테리어에 반했어용
힙하고 포토존도 있고 사진도 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적고 맛은 적당한데 그 가격을 주고 먹을 만한 정성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맛에 별로 신경쓰지 않으나, 사진은 건지고 싶거나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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