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을 자랑하는 다른 도시의 건물보다 높지는 않지만 후쿠오카 전체적으로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올라가보니 꽤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가격이 그렇게 많이 비싸지도 않아서 올라가 볼 만한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올라가면 화장실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올라가기 전에 꼭 미리 다녀오세용!
위치
모모치 해변과 가까워 바다와 도시 뷰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구글맵 후쿠오카 타워 (Fukuoka Tower) 위치 링크↓
https://goo.gl/maps/TEqf45EwKnmUD6qz8
입장료 및 시설
운영 시간은 09:30~22:00이고 마지막 입장은 21:30입니다.
저녁 8시쯤 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줄 안서고 바로 티켓팅 했어요.
후쿠오카 타워 입장료
고령자(65세 이상)는 720엔
어른 800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500엔
유아(4세 이상) 200엔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위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꼭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세요!
1층에는 타워에 대한 이런저런 안내가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습니다. 귀엽네요.
근방의 지도도 있는데 뭔가 유용한 건 없었습니다.
표를 들고 입구로 입장!
전망
후쿠오카 타워가 그리 높은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야경이 이뻤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변 건물이 낮아서 이쁜것 같아요.
낮에 오면 바다도 볼 수 있겠어요.
야광 포토존에서 줄서서 사진을 찍는데 줄 선 사람들은 거의 한국인이었습니다.ㅋㅋ
그런데 줄서서 찍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인생샷 건질 수 있어요 👍
각종 시설
스탬프 랠리를 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이며 종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랠리 장소는 후쿠오카 타워 근처에 있는 오호리공원, 마리존, 모모치하마 초등학교 등이 있고 노코노시마 섬처럼 조금 거리가 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계단으로 한층 내려가야 합니다.
SKY Play 116으로요.
후쿠오카 타워 도장 뭔가 귀여워서 찍어줬어요.
SKY Play 116으로 내려오면 각종 자판기가 있는데 이게 기념품샵을 대체하는 것 같아요.
본인이 원하는 이니셜을 넣고 꾸며서 후쿠오카 타워 동전(기념주화)을 뽑는 기계도 있습니다.
귀여운 사랑의 자물쇠를 사서 걸수도 있고요.
1000엔이면 한국돈으로 만원...후덜덜
남산타워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 느낌나네요.
그리고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뭔가 거대하고 이런 곳에 운세를 보는 기계가 있다는게 일본스러워서 100엔 넣어보았습니다.
100엔을 넣으면 버튼이 반짝거려요.
누르면 위에서 공이 떨어지면서 요리조리 장애물 피해 어딘가로 들어갑니다.
그 공이 바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 공이 들어간 번호의 운세를 확인하면 됩니다.
저는 5번 나와서 5번 운세 종이를 꺼냈어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다 있네요 ㅋㅋㅋ
총평
그렇게 높은 타워가 아니라서 사실 약간 별볼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야광 포토존과 사랑의 자물쇠, 운세 기계 등 외에도 VR이랑 하트모양 포토존도 있습니다.
후쿠오카 가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Going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하카타역 키와미야 함바그 자꾸 생각나네요 (0) | 2023.02.13 |
---|---|
후쿠오카 무이치몬 하카타점(夢市門 博多店) 또 가고 싶어요 (1) | 2023.02.02 |
후쿠오카 카페 FUK Coffee 방문 후기 (0) | 2023.01.31 |
후쿠오카 카페 메메(cafe meme) 후기 (1) | 2023.01.27 |
후쿠오카 숙소 후기/ 텐자호텔(Tenza Hotel at Hakata Station) (0) | 2023.01.27 |